안녕하세요, 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입니다.


지난 12월 15일,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한 2024년 서울교육공론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. “공동체형 학교, 어떻게 만들것인가?”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론화에서는 학생, 학부모, 교사,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.

■ 공론화 개요

  • 주제: “공동체형 학교, 어떻게 만들것인가?”
  • 일시: 2024년 12월 15일(일) 10시~17시
  • 장소: 은행회관 국제회의실(서울시 중구)
  • 참여인원: 학생, 학부모, 교사, 일반시민 총 103명

■ 진행 과정 및 주요 결과

  1. 사전 여론조사: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5,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공동체형 학교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공유했습니다.
  2. 숙의토론회: 12월 15일 열린 숙의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.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:
    • 학교 운영에 학생, 학부모, 지역사회의 참여 확대 방안
    • 교사-학생 간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
    •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
  3. 합의 도출: 토론 결과, 참가자들은 ‘학교 공동체 협의체’ 구성과 ‘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학습’ 도입에 높은 지지를 보냈습니다.

■ 성과와 의의

이번 공론화는 서울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.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,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원활한 소통과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.


참가자 김미래 학생은 “처음으로 내 의견이 학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”라고 소감을 밝혔으며, 박희망 교사는 “다양한 시각을 접하며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”라고 평가했습니다.

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. 앞으로도 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.

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정책 소통 플랫폼 “서울교육 소통광장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퍼실리테이터 파견, 퍼실리테이터 워크숍, 원탁토론, 공론화, 무선투표기 운용은 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에서 전국 어디든지 성심껏 진행해드립니다.

문의사항은 카카오톡 “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” or 02-814-7773으로 주세요^^

칼포퍼의 가르침처럼 ‘혹시 우리의 결정이 틀릴 수 있다’는 가정이 아니라면 숙의는 요원합니다. 초불확실성 시대에는 더욱 그러합니다.

이병덕
CHIEF FACILITATOR

Since 20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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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설립이후 전국적으로 5천여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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